검색결과
  • 미꾸라지숙태

    겉보기엔 보잘것 없고 징그럽기까지 하지만, 살은 연하고 맛이 있으며 영양가가 많고,특히 강정식의 하나로 손꼽히는것이 미꾸라지(추어)다. 그래서 예부터 미꾸라지를 끓인추어탕은 식도락

    중앙일보

    1982.07.20 00:00

  • 한국의 인간가족|낙도의 한집 4식구

    『외롭지 않느냐고? 그런건 벌써 졸업 했어라우.』 단 한가구가 살고있는 서해낙도의 주부 윤금례씨(45)는 4식구의 가족이외에 하루에 사람 그림자 한번 볼 수 없어도 이젠 의롭지

    중앙일보

    1982.04.19 00:00

  • (14)입안에서 녹는 돼지숯불구이|전남 곡성군 석곡 돼지고기

    『석곡와서 쇠고기 찾으면 촌사람이여. 입에 살살 녹는 돼지고기 놔두고 뭐땀시 노린내나는 쇠고기를 먹어.』 쇠고기가 돼지에 눌려 고기대접을 못받는 마을이 있다. 전남곡성군 석곡이 석

    중앙일보

    1981.01.30 00:00

  • 맛깔스런 김장담그기

    예로부터 김장은 겨울철 귀중한 반(반)양식으로 각가정의 가통과 주부의 솜씨로 이어지는 맛이었다. 또 개성의 「쌈김치」, 함경도의 「동태식혜」, 평안도의 「동치미」, 전라도의 「고들

    중앙일보

    1979.11.21 00:00

  • 설날..우리집상차림

    온가족이 오붓하게 모이는 설날에는 특히 새배손님들이 많아 집집마다 색다른 명절 음식을 함께 즐기게 된다. 새해아침, 고향의 맛을 찾는 몇몇가정의 별미 설날음식들을 소개한다.

    중앙일보

    1976.12.30 00:00

  • >김장을 맛있게 담그려면>(3)|동치미|김병설씨 (요리 연구가)의 조언

    가슴이 찡하도록 자꾸 시원한 동치미의 맛은 빼놓을 수 없는 한겨울의 미각이다. 북쪽 지방 (함경·평안도 등)이 고향으로 한겨울 동치미 국물에만 메밀국수를 밤참으로 먹고 자란 세대에

    중앙일보

    1976.11.16 00:00

  • 인도김치|그 진미를 찾아서|황해도|섞박지 김치

    황해도 김장김치의 맛은 담박하고 시원하다. 젓갈을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「시원하고 심심한맛」이라는 점에서 북쪽지방의 김치와 비슷하나 생새우와 고수를 넉넉히 넣어 얕은맛이 더한 것이

    중앙일보

    1975.11.18 00:00

  • 전라도 고들빼기(방옥숙여사의 솜씨)

    전라도지방의 김장김치는 맵고 짠 양념에 진득한 각종 젓갈을 더해 독특한 맛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. 통배(이)와 유자를 넣어 동치미를 담그고 깊은 산에서 캔 산다를 소라젓에 버무려

    중앙일보

    1975.11.13 00:00

  • 팔도김치 그 진미를 찾아서|우수자여사의 솜씨

    예부터 깔끔하고 맛갈스러운 음식의 고장으로 이름난 개성의 진미, 김치는 「쌈김치」. 요즈음에는 「보쌈김치」라 해서 상당히 일반화된 김치지만 역시 참맛은 제고장사람의 솜씨라야 한다.

    중앙일보

    1975.11.04 00:00

  • 팔도김치 그진미를 찾아서(1)|홍난희여사의 솜씨

    충청도 지방의 별미김치는 「새웅지」라 불리는 호박김치. 김장철 가을 설겆이로 거두어 들인 크고 단호박을 담수에서 잡힌 새우를 삭혀 만든 새우젓으로 양념해 담그는 것이다. 충청도태생

    중앙일보

    1975.11.03 00:00

  • (9) 서울 「솥 비빔」

    날씨가 찰 때는 따끈한 국물이 있는 음식이 추위를 잊게 해주지만, 매일 국·찌개류만 식탁에 오르게 되면 싫증을 느끼게 된다. 이런 때 밥을 색다르게 지으면 별미가 있다. 서울이 고

    중앙일보

    1974.12.06 00:00

  • 꿩 메밀국수

    「크리스마스」와 신정이 가까울 무렵 제주도에서는 「꿩 메밀국수」를 즐겨먹는다. 제주도에서는 꿩 사냥을 많이 하고 한라산 중턱에서는 메밀이 많이 난다. 김복열 여사 (성모병원 산부인

    중앙일보

    1974.12.03 00:00

  • (3)동태 내장찌개

    겨울생선 중 우리 식탁에 가장 손쉽게 오르는 생선중의 하나가 동태다. 함경도가 고향인 강길분 여사(의사 한격부 박사부인)는『동태는 값이 싼 편이면서 동태특유의 싱싱한 맛을 지녔고

    중앙일보

    1974.11.20 00:00

  • (8) 충청도편|조은호 여사

    충청도 사람들은 음식에 유난히 신경을 쓰거나 음식치장을 하지는 않는다. 또한 북도와 남도의 중간에 위치해 있으므로 음식 맛도 짜거나 맵거나, 혹은 심심하거나 하는 등의 특색을 지니

    중앙일보

    1973.10.08 00:00

  • (1)-황해도편

    입맛이 나는 계절 가을이 온다. 음식을 만들기에도 먹기에도 좋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. 각 지방 각 가정의 고유한 음식 맛을 찾아 「팔도별미」를 엮어본다. 황해도 음식은 일반적으로

    중앙일보

    1973.09.17 00:00

  • 세계 여러 나라의 크리스머스 음식

    전통적인 기독교 문화권에 속하는 유럽의 여러 나라에는 「크리스머스」가 1년 중 가장 즐겁고 뜻 깊은 명절에 속한다. 그래서 「크리스머스·이브」의 음식은 엄숙하고 성스러운 분위기 속

    중앙일보

    1972.12.23 00:00

  • (3)-제자는 해서암행일기의 표지|숙종 때 암행어사 박만정의 행적

    【3월14일 계속=해주】늦은 조반을 마치고 나니 벌서 해가 꽤 높이 떠올랐다. 이제 강령으로 가려면 용당포로 해서 바다를 건너야 하는데 조금만 있으면 낮물이 밀려들어오니까 곧 포구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5.12 00:00

  • - 강원도

    춘천을 중심으로 한 영서와 강릉·속초 등지의 영동지방으로 크게 구분되는 강원도는 지리적 조건과 기후 차로 두 지역이 각각 독특한 김치 맛을 가지고 있다. 지역적으로 경기도에 가까운

    중앙일보

    1970.11.12 00:00

  • 함경도

    이미 떠나 온지 20년은 넘었지만 해마다 이때가 되면 두고 온 고향의 매서운 추위가 오히려 그리워진다는「월남」작가 임옥인 여사(건국대 가정대 학장)는 특히『맵싸한 상갓 김치를 한번

    중앙일보

    1970.11.09 00:00

  • 충청도

    한반도의 남과 북을 이어주는 충청도 지방의 김치 맛은 경기도와 비슷한 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료의 배합에 재주를 부리지 않고 순하게 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. 옥천 등 내륙지방과

    중앙일보

    1970.11.07 00:00

  • 잊혀지지 않는 세계의 맛|이기열

    어느 음식이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은 역시 그 음식이 생겨난 고향이다. 세계 어느 곳이나 그 고장만의 독특한 음식이 있지만 얼마간의 나그네 생활 중 그때 그곳에서 맛본 따뜻한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8.12 00:00

  • 한천 채와 콩국 수제비|유익순 여사

    생선요리는 생선의 담백한 맛이 살아있어야 하고 채소 요리에서는 채소의 싱그러운 향기가 나야한다. 우리 집 선생님(시인 박목월씨)은 깊은 시골에서 성장했기 때문에 식성이 순박하고 까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7.24 00:00

  • 미각의 세계일주

    ◇…음식이 인간과 풍토와 민족성에 큰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그 지역의 생활과 문화를 형성하는데도 중요한 구실을 하는 것이다. 명절은 흩어졌던 가족이 함께 모이고 가족이 모이면 음

    중앙일보

    1967.12.07 00:00

  • 추석|음식차림

    추석은 1년 중 가장 즐거운 명절이다. 뜻으로는 선조에게 다례를 모시고 성묘하며 추수를 감사하고 현실적으로는 어린이에게 가정의 즐거운「이미지」를 심어주는 가을의 축제일 이기도 하다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9.14 00:00